지난해 종합청렴도 1등급 획득
경상남도교육청이 5월부터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경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청렴정책추진단(청렴정책추진단)’을 창단해 운영에 나선다.
10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청렴정책추진단은 단장인 교육감이 직접 주재하며 국·과장이 단원으로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청렴정책추진단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회의 △부패 취약 분야 제도 개선 추진 방안 협의 △청렴 정책의 교육 현장 반영 방안 협의 △반부패ㆍ청렴 정책 공유와 추진 상황 점검 △청렴실천협의회 분야별 추진 내용 점검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경남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올해도 청렴 우수기관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소속 기관과 힘을 합쳐 사업을 펼치고 부패 취약 분야 제도 개선, 민주적 조직문화 조성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교육청에서는 18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5월 11일부터 5월 17일까지 7일 동안 2023년 하동 세계차(茶)엑스포에서 청렴 정책을 홍보한다.
엑스포 방문객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관의 청렴 의지를 알리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다. 행사 동안 하동스포츠파크에 있는 경남교육청 청렴 홍보관에서 청렴 약속과 청렴 씨앗 키우기 행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청렴 홍보물도 배부한다. / 김동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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