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보건소(소장 이미경)는 지난 19일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전담인력 및 시니어클럽, 관련 사업관계자를 대상으로 폭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 거동 불편 어르신, 장애인, 만성 질환자 등에 대한 건강관리 및 예방 교육 강화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폭염 대비 건강관리수칙 ▲온열질환 응급조치 ▲폭염 시 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폭염 대비 건강관리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이 있다.
또한 합천군 보건소는 방문 전문인력을 통해 독거노인들과 거동 불편자에게 전화와 문자로 안부 확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마을회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폭염 대비 물품 배부 및 건강관리수칙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박종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