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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5/24  허덕용 기자
HSG성동조선, 해상풍력하부구조물 스틸 커팅식
본격 제작 돌입의 신호탄 울려

 

HSG성동조선은 지난 23일 통영 본사에서 해상풍력 글로벌 선도 기업인 오스테드(덴마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스틸커팅(Steel Cutting, 하부구조물 제작을 위한 강재절단)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16일 HSG성동조선이 오스테드와 체결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33기 공급 계약 물량에 대한 본격적인 공정 가동을 기념하는 행사이며, 공급 물량은 25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 완료하고 대만 창화 2b&4 발전단지에 설치되며, 여기서 생상된 전력은 전량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대만TSMC에 공급된다.
 

HSG성동조선은 2020년 4월 인수한 이후 선박블럭제작, 선박수리 등 주로 선박관련 사업 위주로 운영해왔으며 사업다각화를 통한 매출다변화를 위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생산과 기술개발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 우수한 기술력과 생산설비를 인정받아 해상풍력 글로벌기업인 오스테드사와 계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계약체결로 HSG성동조선이 세계 해상풍력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HSG성동조선 이진상 대표는 기념사에서 "세계 1위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 오스테드의 글로벌 공급망에 합류해 지속가능한 회사로 발돋움하는 첫 걸음을 내디뎠으며, 작업 간 안전 규칙 준수, 규정에 입각한 최고 품질 제품 생산, 납기 일정 준수를 통해 글로벌 최고 풍력 구조물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축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과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해상풍력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HSG성동조선이 우수한 설비와 기술력으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에 본격 참여해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사브리나 미어슨 마이네케 주한 덴마크 부대사, HSG성동조선 이진상 대표이사, 오스테드사 울프겐달 패키지 매니저, 오스테드 코리아 최승호 대표, 강성중 경상남도의원,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 등 각 기업의 임직원과 관계기관 50여명이 참석해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다짐했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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