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즐겨찾기  l  시작페이지    l  2023.9.22 (금)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http://www.changwonilbo.com/news/289146
발행일: 2023/06/03  김동출 기자
의사정원 증원추진에 의협-한의사협, 밥그릇 싸움?
한의협 “한의대 정원 축소해 의대 정원 늘리자"

"의대 정원 확대 논의에 한의사 포함시켜 달라”
의협은 여전히 의사 증원 반대입장 고수 

응급의료센터. 의사들이 모자라 응급실을 뺑뺑이 도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지만 의협은 여전히 의사 증원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며 의사 증원 자체를 반대하고 있다

정부가 의사협회와 정원 확대를 논의 중인 가운데 이에서 빠져있는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가 필수의료 분야 의사 인력 부족과 의과대학 정원 확대 논의에 한의사를 포함시켜 달라고 정부에 요청,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의협은 한의과대학 정원을 축소해 의대 정원을 늘리자고도 했다.

한의협은 지난 달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는 의사들에게 독점적인 권한이 부여돼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하지만 의사들은 그 권한에 맞는 의무를 다하지 않고 수익창출에 유리한 피부, 미용 등의 분야에 다수 종사하고 그 결과 필수의료 인력 부족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 하게 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한의협은 “한의사들은 충분한 교육과 임상, 연구 경험을 갖춘 역량 있는 의료인으로서 현재 인력이 부족한 필수의료와 1차 의료 분야에서 그 역할을 충분히 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의협은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정부의 제도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

한의협은 “보건복지부와 의사단체만으로 이뤄진 (의대 정원 확대) 관련 협의체에 한의협을 포함시켜 다 함께 의료 인력 역할 배분과 인력 수급, 의대와 한의대 정원 등 문제를 폭넓게 논의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면서 “의대 정원 확대는 한의사를 포함한 의료 인력의 의무와 권한 등을 재정립한 이후 논의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한의협은 “OECD 지표로 산입되는 의사 숫자에 한의사가 포함돼 있으나 정작 한의사들의 활용은 부족해 의사인력 수급 공백을 초래한다"며 "현재의 한의대 정원을 축소해 그만큼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게 보건의료 인력수급에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했다. 

한의협의 요청은 필수의료가 아닌 피부·미용 분야에 종사하는 의사들을 대신해 한의사들이 필수의료 분야에서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주장으로 읽힌다. "한의사들에 예방접종·건강검진 등 역할을 줘야"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일각에서는 의사단체들이 국민을 볼모로 '밥그릇 싸움'을 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일 창원시민 A씨(48)는 "의협은 국민 생명을 볼모로 밥그릇 싸움을 하고 있다"며 "아무리 의사가 부족해도 의대 정원 늘리지 말라는 의협이나, 한의대 정원 줄이고 의대 정원 늘리라는 한의협이나 모두가 밥그릇 싸움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의협은 여전히 의사 증원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김동출 기자

통영시민의날
함안축협
창녕부곡온천마라톤대회
의령리치리치
창원의과대신설
김해노선
김해시민안전보험
 기획·특집
 경제·IT
 창간 12주년 특집
 
  l   회사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웹하드   l   메일   l  
Copyright (c) 창원일보(주) All rights reserved. 경남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3-7 1층
대표전화 055-212-0001 Fax: 055-266-0002 E-mail: 2120001@changwonilbo.com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제/복사/배포를 금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