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란 슬로건으로 봉사를 하고 있는 세계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355-C 지구 김해금관 라이온스클럽 창립 제19주년을 맞아 지난 1일 김해시 메르시앙 웨딩홀에서 라이온스가족, 민홍철 국회의원, 류명열 시의장, 안상근 가야대총장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이날 식전에 앞서 내빈소개, 유공라이온에게 표창장 등 감사패가 수여되고 국제회장 메시지가 전달됐으며 자매클럽인 일본국 이또 후쿠오카 라이온스클럽 회장단이 방문해 축하했다.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조종남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금관클럽 회장직을 맡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저는 이 여정을 시작하면서 우리 공동체의 변함없는 헌신과 봉사하는 책임감과 불타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라이온스클럽의 사명을 다하는데 탁월한 리더십과 지칠줄 모르는 노력을 보여준 전임 회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봉사와 연민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보듬어 주면서 사랑을 베풀어 줘야 할 것이다. 라이온스 클럽에 대한 우리의 비젼은 서비스에는 한계가 없다는 믿음에 기초해야 한다. 우리는 끊임없는 희망의 등불이 돼 우리의 영역을 확장하고 소외되거나 잊혀지거나 역경에 직면한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줘야 하며 그들을 보살피고 힘을 보태고 그들에게 목소리를 주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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