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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6/06  김인교 기자
함안면 북촌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 완료

 
함안군은 지난 5일 ‘함께 살오 봉성마을 프로젝트’라는 비전으로 함안면 봉성리 일원에 시행한 함안 북촌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함안 북촌지구는 지난 2021년 국토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함안면 봉성마을 일대 골목길에 2억5천만원을 들여 골목길 경관 및 기능을 개선했다. 

셉테드(CPTED, 범죄예방디자인) 개념의 경관 조명 및 CCTV 설치, 바닥 및 담장 도색, 벽화 사업 등 골목 환경 개선, 봉성마을 주민 공동체의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교육 등 향후 본 사업 공모를 위한 다양한 마중물 사업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비사업 준공으로 안전하고 개선된 경관의 마을 골목길이 조성됐고, 주민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돼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의 기반이 조성됐다”며 “향후 본 사업 공모 사업이 추진된다면 주민들과 함께 본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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