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구(구청장 조일암)는 지난 5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4개월간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진해구 하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진해구는 하절기 종합대책 추진 종합상황실을 구성하고 ▲생활안전 대책 ▲불편해소 대책 ▲보건‧위생 관리 ▲에너지 절약 등 4개분야 21개 대책을 마련해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 각종 안전사고‧ 재난‧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구민 불편 해소로 안전하고 활기찬 여름나기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엘리뇨 현상으로 폭염, 폭우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 휴식 시간제 운영, 무더위 쉼터 136개소 지정, 폭염저감시설(그늘막 74개소) 운영, 대장동 계곡 안전관리 강화 안전관리요원 6명 배치 및 폭염 대비 건강 지키기에 집중 홍보하게 되며 폭우로 인한 산사태 대비 우기 전 취약지역 16개소, 사방댐 17개소를 사전 점검해 재해로부터 사전 예방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여름철 구민 생활불편 해소 대책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합동단속, 행락철 공중화장실 청결상태 수시 점검, 해안변 쓰레기 수거 및 체육시설물 점검, 관수 및 병해충 방제, 지주목 정비, 공원 및 물놀이 시설물 일제 정비, 피서지 교통관리 등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과 교통소통 지원으로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소비 식품접객 업소 및 위생취약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점검,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조일암 진해구청장은 “엘리뇨 현상에 따른 폭우, 폭염 대비 사전예방 대책 추진과 안전한 여름나기 구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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