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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6/08  심혜정 기자
`도수치료 받았어요` 실상은 미용시술? "명백한 보험사기"
금감원, 소비자 경보

금융감독원은 성형ㆍ피부미용 등의 시술이지만 마치 도수치료를 한 것처럼 보험사에 허위 청구해 보험 사기로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8일 소비자 주의보를 내렸다.

 

최근 4년간(2019∼2022년) 도수치료를 가장해 성형ㆍ피부미용 시술을 받아 보험사기 혐의로 수사 의뢰된 환자는 2019년 679명, 2020년 537명, 2021년 451명에서 지난해 1천429명으로 급증했다.

 

이들은 실손보험 적용 대상이 아닌 미용시술 등을 받고 통증치료를 위해 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 진료비 영수증ㆍ진료확인서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했다.

 

금감원은 최근 보험업계의 도수치료 관련 조사가 강화되면서 보험사기 적발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표적인 보험사기 유형으로는 의료인이 아닌 상담실장(브로커 포함)이 실손보험이 적용되는 도수치료로 비용을 처리한다며 불필요한 성형ㆍ피부미용 시술을 제안하는 경우다.

 

 /심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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