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즐겨찾기  l  시작페이지    l  2024.4.25 (목)
 http://www.changwonilbo.com/news/290588
발행일: 2023/07/03  김광수 기자
하나님의 교회, 빗물 배수구 정비 자원봉사
창원 일대서도 빗물받이 청소로 `폭우 대비`

하나님의 교회가 전국에서 도로변 빗물 배수구 정비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른 장마와 더불어 많은 비가 예고된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ㆍ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전국에서 도로변 빗물 배수구 정비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빗물받이는 빗물이 하수구로 빠질 수 있도록 연결된 통로로, 쓰레기나 오물 등으로 막히면 물이 고이거나 역류해 침수 위험이 발생하므로 점검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지난 2일은 창원 성산구 상남시장과 중앙동, 진해구 자은동, 마산합포구 완월동 등지에서 실시했다. 상남시장에서는 창원 일대 신자와 이웃 등 210여명이 도로 양옆의 빗물 배수구를 청소하고 주변 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시장 인근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담배꽁초와 과자 봉지, 우유갑 등 쓰레기가 빗물받이 입구를 막은 채 악취를 풍기고 있었다. 궂은 날씨에도 봉사자들은 지렛대로 배수구 덮개를 열고 내부를 가득 채운 토사와 쓰레기, 낙엽 등을 곡괭이ㆍ삽 등으로 퍼냈다. 거리와 배수구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50리터 쓰레기봉투 25개를 가득 채웠다.

 

성산구청에서는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괭이, 삽 등 청소도구와 종량제 쓰레기 봉투를 지원했다. 성산구 중앙동 주민센터 담당자는 " 이렇게까지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실 줄 몰랐다"며 "너무 감사하고 수고하셨다"고 인사를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로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고 인명 피해까지 겪었다"며 "장마가 벌써 시작됐고 많은 비가 예고된 터라 지역 이웃들이 피해를 겪지 않고 장마철을 안전하게 보낼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빗물 배수구를 청소하기로 성도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구슬땀을 흘리며 배수구를 청소한 권영귀(47) 씨는 "오늘 빗물받이 청소에 참여하면서 빗물받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알게 됐다"며 "나부터 관심을 가지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주변 빗물받이부터 잘 살펴야겠다"고 말했다.

 

배수구 안쪽까지 손을 넣어 쓰레기를 끄집어내던 신주영(29) 씨는 "생각보다 배수구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 깜짝 놀랐다"며 "작은 쓰레기들도 모이면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우리 모두가 작은 쓰레기하나, 담배꽁초 하나라도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을 가져야겠다"고 전했다.

 

장마철 침수 대비 빗물 배수구 관리 봉사활동은 이달까지 진주시 상평공단, 통영시 도산면, 김해시 활천동, 양산시 덕계동 등 경남 일대를 포함해 전국 약 150곳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경남 지역 하나님의 교회는 장년, 청년, 학생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통영시 수월리 해변을 비롯해 진해시 진해루 해상공원, 김해시 서어지공원 등 전역에서 펼친 활동으로 일대가 한결 쾌적해졌다. 자발적인 환경정화 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들은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뿐 아니라 지역의 소외이웃에게 매년 설과 추석마다 생필품, 식료품 등 명절 선물을 전달해왔다. 또한 헌혈릴레이,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최근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운동`과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국내는 물론 미국, 페루, 우루과이, 독일,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케냐, 카메룬 등 각국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 학생봉사단 ASEZ STAR 등 연령별 봉사단 활동도 국내외 곳곳에서 두드러진다. 지난 4일과 18일에는 ASEZ 회원과 가족 등 총 760여명이 창원 창원천, 진주 남강, 김해 조만강에서 연안 주변의 폐기물을 수거해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동시에, 패널 전시 캠페인도 진행해 기후변화 문제 해결의 실마리로 주목받고 있는 블루카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고취했다. 25일에는 ASEZ WAO가 `Green Earth` 활동의 일환으로 창원 마산역, 양산 양주근린공원에서 정화활동을 벌였다.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7천500여 지역에서 350만 신자가 신앙하는 범세계적 교회다. `어머니 마음`으로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를 보살피며 세계인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30년 가까이 이어왔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구조대원들을 위한 무료급식봉사에 나선 것을 포함해 태풍 힌남노, 강원도 산불, 세월호 참사와 포항 지진 등 국내는 물론 미국 허리케인, 필리핀 태풍, 페루 지진 등 각국 재난 현장에서 구호활동에도 앞장섰다. 재난구호, 환경정화, 헌혈, 이웃돕기, 문화소통, 교육지원 등 2만5천회가 넘는 전방위적 봉사를 펼쳐 한국ㆍ미국ㆍ영국ㆍ브라질을 포함해 각국 정부와 기관이 3천800회 이상 상을 수여했다.

 

 /김광수 기자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창원시의회창간
창녕고향사랑기부제
진주야간특화
김해가야테마파크
진주고향기부제
 기획·특집
 경제·IT
 여론조사 샘플
 
  l   회사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웹하드   l   메일   l  
Copyright (c) 창원일보(주) All rights reserved. 경남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3-7 1층
대표전화 055-212-0001 Fax: 055-266-0002 E-mail: 2120001@changwonilbo.com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제/복사/배포를 금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