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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9/14  /박춘국 기자
박남용 의원, 의회에 효율적 예산 운영 주문
입법·법률 고문 숫자 늘리기보다 챗GPT 활용 등 예산 절감 당부

박남용 의원(국힘, 창원7, 의회운영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사진)은 지난 12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입법·법률 고문’ 및 ‘의원 연구단체 정책용역’에 대해 심도 있는 지적과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주문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노치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남도의회 입법·법률 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입법·법률 고문의 정원 확대, ▲ 정액 고문료 증액 및 추가 고문료 지급, ▲ 법률고문이 수임한 소송사건의 수임료 지급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에 대해 박남용 의원은 “정책지원관이 32명이나 충원되는 등 도의회 직원이 증가했는데, 별도의 예산을 들여 입법·법률 고문을 기존 5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도민들이 동의할지 의문”이라며 “최근 챗GPT나 플랫폼 프로그램 등 AI 활용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아날로그식으로 자리만 자꾸 늘리고 예산을 소모하는 거 같아 아쉽다”고 언급하며 예산 절감을 당부했다.

또 박 의원은 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정책연구 용역에 대해서도 지적했는데, 14개 연구단체의 용역 횟수가 일률적이지 않아 예산지원금에 차이가 나고, 단체별 용역과제의 지원금이 상이한 부분과 과제별 연구원의 인건비 비중이 40~60%로 다르게 산출된 부분에 대해 날카롭게 꼬집으며, 예산 집행 및 운영에 대한 보다 명확한 기준과 형평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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