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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9/19  김광수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용마고 야구부와 소통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19일 지역 내 역사와 전통이 깊은 마산용마고등학교 야구부(감독 진민수)를 찾아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현재 메이저 리그 진출을 앞둔 투수 장현석 선수에 대한 축하와 매년 지역 대회 및 국내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지역사회 야구문화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져다 주는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마산용마고등학교(교장 문정식)는 LA다저스와 계약금 9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특급 투수 장현석으로 인해 야구부 팀원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상태이다.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은 야구부 선수들의 열정과 목표를 향한 도전, 그간의 노력들, 마산합포구에 바라는 점 등을 꼼꼼히 청취했다. 선수 대표단은 훈련 시 애로사항에 대해 "노후화된 트레이닝 시설이 개선돼 후배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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