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중한 가족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발휘하기에 추석 연휴 기간 고향집의 안전을 위해 소중한 가족에게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에 필수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말하며, 소화기는 세대 또는 층별로 1개 이상,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방,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 진압,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큰 소리로 화재를 알려줘 신속한 대피를 도와준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인터넷이나 대형마트, 소방기구 판매점에서 3~4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노종래 예방안전과장은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가 필수다”며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http://www.changwonilbo.com/news/294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