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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9/25  김광수 기자
창원따사모, 난방 취약지역에 연탄 700장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교방동(동장 이현주)은 지난 23일 사단법인 창원따사모(회장 김종광)가 난방 취약계층 4세대와 미등록경로당에 연탄 700장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동아태권도 하봉훈 관장과 관원생 50여명이 창원따사모 회원들과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구에 직접 연탄 700장을 줄지어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홀몸 어르신 4세대 등에 추석명절 제수용품과 성금 각 10만원을 함께 전달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김종광 창원따사모 회장은 "회원분들과 2007년부터 꾸준하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연탄을 배달하고 집을 고치는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창원따사모가 함께 하겠다. 특히 오늘 동아태권도 하봉훈 관장님과 원생이 동참해서 활기가 넘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주 교방동장은 "창원 따사모의 봉사가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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