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이틀간 함안군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 구장에서 ‘제5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가 열린다.
4일 경남도에 따르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2019년 고성군에서 처음 열린 이후 다섯 번째인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 주민자치회가 주관한다.
박람회에서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발전하는 주민자치 이야기 등이 진행된다.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달 초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 팀이 참가해 현장에서 팀별 발표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가린다.
발전하는 주민자치 이야기에선 지난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받은 진주시 이현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우리가 찾은 야생두류, 이현공동체 소득상품으로 키워가기’를 포함 총 4개 수상작에 대한 발전사례가 소개된다.
또 행사 기간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 시·군 주민자치 홍보부스를 운영해 읍면동 단위의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사례를 학습하고 상호교류해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자치회와 함께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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