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의 우수 품질 제품을 확대하기 위해 13일까지 하반기 사용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
사용자 모집 대상은 관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품 및 특산물 생산자 또는 생산자단체다. 생산시설이나 주된 사무소의 소재지가 창원시에 있고, 품목별 세부 기준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농수산물의 경우 공동선별‧수출 출하가 가능한 생산자단체 또는 법인이어야 하나, 개별 생산자의 우수한 품목을 영입하기 위해 GAP, 친환경 인증 등 공인기관에 품질 인증을 받은 품목에 한해서 개별 생산자도 신청할 수 있다.
브랜드 승인 절차가 완료된 이후에는 ‘창에그린’ 승인 지정서와 함께 새롭게 개발된 브랜드 디자인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에도 제품을 출하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하반기 모집에 관계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창원시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에그린’은 소비자들을 위해 농산물공동브랜드에서 농수특산물통합브랜드로 품목 확대를 시행했다. 품질 안전성 검사 및 브랜드 사용자 의무 강화 등 브랜드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전년 11개소에서 현재 28개소로 확대되는 등 브랜드 사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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