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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1/20  차환식 기자
김해중앙병원 부도로 의료공백 커진 김해시
공공의료원 속도 낸다…내년 2월 타당성 도출

 

 

김해중앙병원 부도사태로 의료공백이 발생한 인구 54만명 김해시가 부족한 의료 인프라 보강을 위해 공공의료원 설립에 속도를 낸다.
 

김해시는 지난 16일 경남도 등과 함께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 1차 중간 보고회를 열고 지역 내 공공의료원 설립 필요성을 공유하고 내년 2월까지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결과를 도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해지역 공공의료원 설립은 민선 8기 경남도지사, 김해시장 주요 공약이다.
 

용역사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김해지역과 비슷한 규모인 천안시, 전주시, 포항시, 제주시 등과 비교 분석한 결과, 김해시가 공공의료기관이 없는 유일한 지역으로 중환자실, 격리병실, 무균실 등 특수병상 등이 매우 취약했다고 용역 중간 보고서에 담았다.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기준 인구 1천명당 병상수도 0.8병상이며 인구 1천명당 의사 수도 2.1명으로 전주 4.1명, 천안 3.4명에 비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응급, 소아, 분만, 산부인과의 경우 시간 내 지역 의료 이용률이 전체적으로 낮아지고 있고 산부인과 이용률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인구 10만명당 연령 표준화 사망률은 비교 지역에 비해 가장 높고 주요 사망 원인으로는 암과 백혈병, 순환계통 질환으로 조사됐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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