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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1/20  김광수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장애인주차구역 인식개선 캠페인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김선민)는 20일 월영동 마린애시앙아파트 일대에서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사례인 주차선을 밟고, 넘고, 막는 행위 근절을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들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알리고자 현수막을 게시하고, 이용 안내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나눠주는 홍보도 진행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는 `주차가능`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한 차량만 주차를 할 수 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행위는 과태료 10만원, 주차방해 행위는 과태료 50만원, 장애인자동차 표지 위ㆍ변조 및 부당 사용 행위는 과태료 200만원이 각각 부과된다.

 

허선희 마산합포구 가정복지과장은 "최근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 신고가 늘어나는 추세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많은 홍보가 필요하며 성숙한 주차 문화의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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