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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1/28  김인교 기자
함안 NC폐기물시설 환경평가 부동의하라
환경단체 "주민 생명ㆍ건강 경시 처사"

폐기물처리시설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촉구 기자회견 /NC함안폐기물처리시설반대 남지추진위원회

 

함안 칠서공단 내 설치를 추진하는 폐기물처리시설과 관련, 주민들과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NC함안폐기물처리시설반대 남지추진위원회와 환경단체들은 28일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청은 해당 폐기물처리시설의 환경영향평가를 부동의하라"고 촉구했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업체인 NC함안은 칠서산업단지에 매립시설 약 8만3천920㎡와 소각시설 5천62㎡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낙동강청에 NC함안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해와 올 초 열린 주민공청회가 형식적 절차에 불과해 이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NC함안은 단 한 번의 사전 연락 없이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겠다는 것은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경시하는 것"이라며 "낙동강을 사이에 둔 창녕군 남지읍 주민들 피해도 크게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낙동강청은 함안 칠서산업단지 NC함안 폐기물처리시설 환경영향평가를 동의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함안 칠서산업단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문제는 10년 넘게 주민 반대가 지속됐다.

 

지난해 7월과 11월, 올해 1월 등 총 3차례 NC함안에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관련 공청회를 열려고 했지만, 주민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김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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