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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아윈바이오 김재성 연구소장, ㈜바이오션 정우철 대표 |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바이오션(대표:정우철)과 성장지원동 입주기업인 (주)아윈바이오(대표:정태성)가 지난 28일 경남창조기업혁신센터에서 개최된 `2023 경남 스타트업 IR 경진대회 표창 수여식`에서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과 장려상(경남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 스타트업 IR 경진대회는 창업 지원기관 추천리그와 오픈리그로 나눠 진행돼 투자유치를 위한 IR 발표를 진행하고 성적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는 대회이다.
㈜바이오션은 올해 4월 창업한`오메가-물벼룩 대량생산`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난 10월 해양수산창업콘테스트에서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경남도지사상을 수상하며 해양 바이오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아윈바이오는 먹장어에서 추출한 항체를 이용해 인간, 반려동물 등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항체를 만들어 상용화 시키는 연구를 진행하는 기업으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이오션 정우철 대표는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우리 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과 제품 출시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고, 장려상을 수상한 ㈜아윈바이오 정태성 대표는 "비만 억제, 탈모 예방, 주름 개선은 물론이고 양식 새우의 질병 차단까지 우리 회사가 보유한 항체 플랫폼 기술은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이제 막 이륙을 시작하지만 기술력을 바탕으로 특례상장까지 계속 발전해 나가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원준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9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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