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단비계좌’ 난방비 300만원 지원 - 경남의 대표신문, 창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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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1/29 김광수 기자

‘성산구 단비계좌’ 난방비 300만원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30세대 10만원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유재준)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산구 단비계좌’ 모금액으로 난방비 30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이유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에너지바우처 등을 지원 받는 세대는 제외된다.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 어린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시는 후원자님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 두텁고 촘촘하게 보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구 단비계좌’는 지난 2017년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으로 개설된 이웃돕기 나눔 전용계좌로, 후원자분들이 정성껏 보내주신 기부를 통해 성산구의 어려운 세대에 단비 같은 도움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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