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배드민턴협회(회장 정상우)는 지난 3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제23회 밀양시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개 클럽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을 연령별, 급수별로 나눠 진행됐다.
많은 동호인들이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배드민턴의 메카 밀양답게 선수 못지않은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여 많은 관중들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밀양시의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고 동호인들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우 회장은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서로 멋진 승부를 하시되 안전사고 없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배드민턴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동호인들이 그동안 숨겨놓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면서 “승패도 중요하지만 페어플레이를 하고 배드민턴의 메카 밀양의 선수답게 한층 성숙된 스포츠정신과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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