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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2/05  김광수 기자
사파지구 도시개발 내년 준공
내년에 가정법원 착공

　

 

지난 2015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창원시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 조성이 내년 말 모두 끝난다.
　

5일 창원시에 따르면 2011년 말 그린벨트가 풀린 사파지구(91만4천690㎡)는 성산구 토월동ㆍ사파정동ㆍ대방동ㆍ남산동 일원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도로 아래 창원축구센터 좌우에 걸쳐 있다.
　

시는 사파지구 내 아파트 부지를 민간기업에 매각한 돈으로 사유지를 매입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이 사업을 진행했다.
　

보상비, 공사비 등을 포함한 사파지구 전체 사업비는 2천963억원 규모다.
　

시는 민간기업이 건설한 아파트단지(1천45가구)가 들어선 1공구를 2019년 12월 준공했다. 단독ㆍ연립주택(81가구), 창원가정법원, 근린생활시설, 교육연구시설, 공원 등이 입주하는 2ㆍ3공구는 내년 말 부지와 녹지 조성이 모두 끝난다.
　

창원시는 내년 중ㆍ하반기 창원가정법원 신축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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