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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2/07  김삼도 기자
`밀양테마파크 사업 특혜` 지적
특별위 "감사원 감사 청구 등 진실 규명에 최선"

제250회 임시회 폐회중 선샤인밀양테마파크 조성사업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

 

밀양시의회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조성사업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는 지난 5~6일 `제250회 임시회 폐회중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특별위원회(위원장 허홍)는 그동안 자체 활동을 통해 자료검토와 문제점을 파악했고,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의해 이틀간 현안사항들에 대한 사실확인 및 진상규명을 위해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켜 답변을 들었다.

 

특별위원회는 대규모 민관협력사업의 개발이익이 결과적으로 민간사업자에게만 돌아가는 특혜성 의혹이 있다고 판단했다.

 

그 사례로 민간사업자의 이익만을 위한 주주협약 변경, 성급한 출자금 회수와 불합리한 정산, 사업 정산에 따른 관련자료 폐기, 공무원 이사들의 과도한 금전소비대차 발행에 의결권 행사, 지역사회 환원사업 이행의 불확실성, 골재매각 수의계약 위법, 기반시설공사 정산 증빙자료 미제출에 따른 확인불가, 공공시설의 과대 포장된 수지분석 결과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많은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밀양시는 민간사업자가 기업 영업비밀 사항에 대해서는 자료제출을 할 수 없다고 통보해왔다며 특별위원회가 요구한 자료 제출을 하지 않았고, 출석한 관계 공무원들도 무책임한 태도로 답변을 회피하거나 "기억나지 않는다"는 답변으로 일관하면서 특별위원회 활동을 방해하거나 무력화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특별위원회는 현재 상황에서 진실을 규명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현재까지 파악된 자료를 정리한 후 감사원 감사의뢰 등 신속한 조치를 통해 제기된 의혹과 문제점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나간다는 입장이다.

 

허홍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밀양시와 시민의 이익을 반영하기 위해 밀양관광단지조성사업단(SPC)의 이사회에 참석했던 공무원들이 되려 민간업자의 이익만을 챙겨준 상황"이라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시민들의 의문점 해소와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이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특별위원회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의회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허홍의원, 강창오의원, 박진수의원, 석희억의원, 정무권의원, 조영도의원, 최남기의원 이상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활동을 펼쳐왔다.

 

 /김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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