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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2/21  차환식 기자
김해시 내외동 중앙사거리,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시범 설치
보행자 교통사고 3분의 1로 줄어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김해시는 보행자 무단횡단 금지 및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내외동 중앙사거리에 `보행자 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를 20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녹색 신호에만 표시되던 잔여시간이 적색신호에도 적용돼 보행 대기 시간 정보를 제공,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보행자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가 최초 설치된 의정부시에서 도입 6개월후 효과 조사를 해보니 보행자 교통사고가 종전에 비해 3분의 1로 줄어들어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등에 설치되고 있는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백쌍미 교통혁신 과장은 "대각선 보행자 횡단보도 설치 불가 지역에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우선 설치해 보행자에게 `ㄱ` 혹은 `ㄴ`의 빠른 경로를 시각적으로 표시해 무단횡단 심리를 억제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보행자의 보행환경이 더 안전해지는 김해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해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 37개소 및 노란색 횡단보도 375개소를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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