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화영)는 27일 창신대학교에서 신입생,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전입창구는 창신대학교 교내 봄 축제행사와 연계해서 진행했다. 학업때문에 타 지역에서 창신대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서 전입신고와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을 한번에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은 대학생의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시책으로 타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에 창원시 소재 대학(원)을 다니면서 창원시에 전입신고를 한 사람에게 월 6만원의 현금(월 6만원, 연간 72만원, 최대 216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이날 ‘창원 새내기 지원금(1인당 100만원)’, ‘청년 자격증 시험응시료 지원금(1회 최대 10만원)’ 등 창원시에서 시행중인 다양한 청년지원정책도 홍보했다.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은 “창원시에서 제공하는 여러 청년시책을 학생들이 알지 못해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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