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황매산 오토캠핑장. |
황매산에 또하나의 명소가 탄생했다.
합천군이 지난달 29일 황매산 숲속야영장을 개장했다. 이 사업은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숲속야영장 조성사업`에 합천군이 공모, 결실을 맺었다.
군은 야영장과 함께 황매산군립공원 1.2㎞ 구간에 무장애나눔길도 조성했다.
국비 9억5천만원 도비 2억8천5백만원 군비 6억6천5백만원 등 총 19억원의 사업비로 2만9천611㎡ 규모로 캠퍼 하우스 11동과 워케이션 공간인 카라반 15동, 텐트 사이트 31곳 등이 설치돼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군운 봄 산철쭉과 가을 억새로 유명한 황매산에 방문객이 사계절 내내 묵으며 관광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황매산철쭉제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5월 27일까지는 휴장한다.
이용 예약은 합천군청 황매산군립공원 누리집에서 매월 초에 받으며 추첨을 통해 예약자가 정해진다.
개장식에 참석한 김윤철 군수는 "야영장 개장으로 황매산을 사계절 내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종극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2195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