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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4/02  김광수 기자
성산구청장, 산불감시초소 점검
청명·한식 대비 인력 산불취약지로 전진배치


 
2일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유재준)는 입산자 증가로 산불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청명·한식을 앞두고 산불감시초소 특별점검에 나섰다. 

성산구청장은 이날 양곡동 일원에 위치한 산불감시초소를 방문 점검하고, 산불감시원의 고충과 노고를 격려했다.

성산구는 청명·한식 기간 동안 산불감시 인력을 묘지 정비 대상지 및 논·밭두렁 등 소각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산불방지 특별 상황실 운영 및 환경·농정·산림 3개 부서가 합동으로 산불방지 소각 점검반을 편성해 묘지 주변과 영농지역 소각 행위 단속을 집중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유재준 성산구청장은 산림부서 관계자들에게 “청명·한식은 봄철 산불 특별대책 기간 중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산불예방 홍보 및 소각 행위 단속에 더욱 최선을 다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성산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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