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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 상의 박종희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상공인들이 더 당당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
함안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제12ㆍ13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안상의 전ㆍ현직 회장과 상공의원을 비롯해 주요 기관ㆍ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와 맞서 나가는 상공인이 더 당당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안상공회의소 지난 6년 동안 함안상의를 이끌었던 박계출 회장에 대해 앞으로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박계출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과 상임의원 등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함안상공회의소는 이날 화환 대신 쌀로 축하 마음을 받았으며 기부받은 쌀 약 300kg은 함안군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인교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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