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동강중학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1인 1악기 합주와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전교생이 1인 1악기 연주를 통해 쌓은 실력으로 `스승의 은혜`를 합주하고 2학년 이OO학생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으로 색소폰 독주를 하며 선생님을 향한 존경의 마음과 애교심을 보여주며 학생, 교사 모두가 행복한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1인 1악기 연주는 본교의 특색교육과정으로 매주 화, 목 아침활동시간과 방과후 활동 시간을 활용해 트럼펫, 클라리넷, 색소폰, 플루트, 드럼 등 여러 가지 악기를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선택해 배우고 함께 합주도 하고 있어 면지역에 살고 있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학생들의 정서 순화 및 문화 예술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학생자치회는 매년 스승의 날 감사편지 전달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선생님을 존중하는 언어 사용 및 행동을 실천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영진 교장은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를 통해 배움과 성장의 공동체를 이루는 학교문화의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삼도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04005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