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14일 2024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신규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 소통의 날’ 두 번째 시간을 가졌다.
면은 청렴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경직된 소통 방식을 개선하고자 지난 4월부터 월 1회 ‘청렴 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준비된 간식을 먹으며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악성 민원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고, 부패 방지 및 청렴에 대한 직원들 간의 의견을 공유하며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청렴 소통의 날을 통해 직원들의 고민과 직장생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렴도는 올리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는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 ‘청렴 소통의 날’에는 청렴과 소통 실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렴 실천 아이디어도 발굴하면서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갈 계획이다.
/손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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