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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6/11  김동출 기자
지역 소멸 대응 `공유교육` 대상 수상
경남교육청 의령지역 작은 학교 첫 시작
작은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설계ㆍ운영

경남교육청이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작은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한 `공유교육`이 2024년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남교육청이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작은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한 `공유교육`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경진대회에서도 학생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안전아이로(路)` 지도 서비스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공유교육이란 권역별로 학생 수 60명 이하의 작은 학교를 묶어 공동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ㆍ운영하는 교육과정 공유 플랫폼으로 학교 간 교육적 만남을 통해 `협력-연결-공유`의 가치를 추구하는 협력적 미래교육 체제를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3대 전략*에 대해 교육 분야에서 실현한 현장 변화와 혁신 성과를 발굴해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ㆍ도교육청과 국립대학,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중 전문가와 국민의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총 12건이 선정됐으며 이 중 시ㆍ도교육청은 4건이 포함됐다.

 

2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7일간 온라인 국민 참여 순위결정전을 거쳐 경남도의령교육지원청의 `공유교육이 함께합니다`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최종 `대상`을 받았다.

 

의령교육지원청은 올해 3월 12일 서부권을 시작으로 19일 동부권, 20일 중부권으로 나누어 각 권역에 속한 3~4개의 작은 학교를 묶어 `공유교육`을 시작했다. 그동안 의령에서는 관내 작은 학교 교원들이 모여 학사 일정 협의, 학교 교육과정 및 학년별 교육과정 공동 설계 등 `공유교육` 운영 기반을 마련해 왔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교육의 변화를 시도하고 나아가 공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공유교육은 지역 소멸에 대응하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학교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공교육의 책무이며 앞으로도 찾아오고 머무르고 싶은 작은 학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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