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통영고등학교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13일 통영시 산양읍에 위치한 동원로얄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이날 문현호(40기) 동창회장, 천영기 통영시장, 강석주(36기) 전 통영시장, 오세광(28기) 고문, 동원로얄C.C를 대표해 김판근 고문 등 200여명의 동문이 참여해 축하했다.
문현호 통영고 총동창회장은 " 미륵산과 동호바다가 보이는 이곳에서 대회를 열게 된 것은 통고인으로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체육행사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고 앞으로 더 발전해나가도록 동문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면서 "어디에 있든지 통고 동문이라는 자부심으로, 서로 상부상조하며 지내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대회 결과 ▲메달리스트 38기 조석귀(75타) ▲신페리오 1위 41기 박평택(69.6타) ▲신페리오 2위 29기 장희래(69.8타) ▲신페리오 3위 37기 이성룡(70.6타) ▲롱기스트 42기 이중(251M) ▲니어리스트 44기 김현주(1.4M) ▲다버디 36기 홍성찬(3개) ▲다파 40기 공무식(13개) ▲다양파 44기 박희남(6개) 동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으로 마련된 `최다 타수상`은 40기 김청규 동문이 수상, 힘찬 박수와 격려가 이어졌다.
한편 통영고 총동창회는 동원문화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장복만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김판근 상임고문을 통해 전달했다.
이어 동원개발그룹은 장복만 이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이현태 부사장이 문현호 총동장회장에게 총동창회의 발전과 재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3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참석자들로부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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