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김해시 내외동에 따스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추석에 소외감을 느낄 이웃들을 생각해서 지금까지 많은 곳에서 후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 11일에는 내외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로 김치4kg 40박스(약110만원), 세계로동물병원(내동 소재)에서 라면50상자(약68만원)를 기탁했다.
내외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을 맞이해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뿐만 아니라 라면 및 떡국떡 등의 이웃돕기 성품도 꾸준히 전달해 나눔 실천을 해오고 있으며 세계로동물병원도 매 명절마다 잊지 않고 외로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배선영 동장는 "항상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부녀회원님들의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런 후원의 힘으로 이번 명절도 우리 이웃들은 즐겁고 행복한 추석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 및 아동센터, 정신재활시설, 장애인시설에 전달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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