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원장 정민정)은 30일 김해 의생명ㆍ산업진흥원과 `지역특화산업 인력 양성 및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와 김종욱 김해 의생명ㆍ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지역산업을 선도할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양 기관 창업기업 보육 노하우 공유 및 공동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사항은 ▲핵심인력 및 지원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연계지원 ▲양 기관 핵심인력 상호 교류 및 연수 연계협력 ▲창업기업 육성 및 네트워크 강화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 김해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간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협력) ▲교육ㆍ실습을 위한 양 기관 보유 시설 지원 ▲기타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제반 사업 상호 협력 등이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김해 소재 지역특화산업 영위업체 재직자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마련해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중진공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경남연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하반기에는 의생명ㆍ의료기기 분야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내년도에는 디지털 물류, 스마트센싱, 지능형 로봇, 미래자동차 산업분야 연수과정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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