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법과대학(학장 조성제 교수)은 지난 17일 법과대학 대경학술관 모의법정실에서 법무법인 선운(대표변호사 이동익)과 법학 전공자 진로 탐색과 경남지역 법률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조성제 법과대학장, 박준영 법과대학 부학장, 법무법인 선운 이동익 대표변호사, 윤태운 변호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법과대학장의 환영사, 주요 협약 내용 소개, 협약 체결, 기념사진 촬영, 법무법인 선운 대표변호사의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법학 전공자의 진로 탐색과 법조계 진출을 위한 공동 협력, 경남형 로스쿨 설립 등 경남지역 법률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업, 학술적 목적의 교류, 심포지엄과 세미나 등 공동 개최, 견학을 통한 상호 교류,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법무법인 선운은 지난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에 설립돼 공정거래와 분쟁조정, 지식재산, 금융, 노동, 조세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법무법인으로, 이달에는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법무법인 선운은 지난해 11월 법과대학 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펌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유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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