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산양삼이 지난달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함양군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은 7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국 최고 산양삼 브랜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은 산삼농가와 함양산양삼가공협회, 함양산삼축제위원회 관계자 함양산양삼협회 영농조합법인 김판열 대표, 중앙산양삼협회 영농조합법인 이보성 대표 등이 참석해 함양 산양삼이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다함께 축하했다.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와 한국명가명품인증원이 주관하며, 평가와 심사는 한국소비자협회컨설팅이 맡았다.
군은 `2025년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해 함양 산양삼 브랜드 이미지 강화는 물론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기업ㆍ농가의 자부심 고취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을 받은 함양 산양삼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백두대간 고산지대, 해발 500m 이상의 청정 지역서 재배되며,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전국 최초 산양삼 생산이력제를 도입하고, 지난 2021년에는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완료해 품질과 안전성을 공식 인증받았다. 또한 `함양 산양삼 지킴이` 운영을 통해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 140여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산양삼 생산 신고 면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개최해 함양 산양삼의 국내ㆍ외 인지도를 높였다.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 기반 위에 국내ㆍ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7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는 군민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앞으로도 함양 산양삼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장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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