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환경단(총재 남성용)은 11일 진주시 경남도수목원에서 ‘제16회 전국 녹색세상만들기 환경사랑 공모전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제16회 전국 녹색세상만들기 환경사랑 공모전 사생대회’는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환경에 관심이 있고 환경을 사랑하는 유아, 청소년 200여 명은‘인간과 자연의 조화, 자연의 소중함, 우리가 생각하는 기후위기 극복과 에너지절약 등’을 자유롭게 그림과 글로써 표현하고 함께 공유했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은 텀블러·에코백 이용하기, 쓰레기 등 흔적 남기지 않기 등을 실천하며 일회용품 없는 행사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 제출한 작품(환경그림·사진, 체험수기)은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입상자 발표가 이뤄지고, 10월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규모는 대상 2명(교육부·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 12명(경남도지사상, 경남도교육감상), 특별상 24명, 우수상 30명, 장려상 10명 등 총 78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남영준 사무처장은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의지를 그림과 글로써 표현한 하루였다, 오늘을 계기로 우리 모두가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아끼는 변화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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