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 청사 내 ‘작은 미술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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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26 강동환 기자

양산시보건소, 청사 내 ‘작은 미술관’ 탄생
발달 장애인 미술작품 전시 소통·공감 아름다운 공간 창출

양산시보건소 청사 내 발달 장애인의 미술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청사 1층 빈 공간을 다양한 그림을 전시하는 ‘작은 미술관’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양산시보건소는 노후 청사 이미지를 탈피하면서도 시민들이 그림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장소를 만들기 위해 공간을 마련했다.

단조롭고 무채색인 청사에 다양한 미술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관공서가 생활 속 소통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효과도 내고 있다.

김정미 보건소장은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보건소가 관공서라는 권위적이고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시민들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문화장소로도 인식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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