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는 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김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서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지난해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과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안,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29건의 안건이 심의ㆍ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서 발의된 조례안 중 의원 발의 조례는 총 11건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김해시의회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미애 의원),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동관 의원), 포상 규칙 전부개정규칙안(김창수 의원), 김해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이철훈 의원),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김유상 의원) 등이다.
또한 김해시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시설 관리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배현주 의원),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과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배현주 의원), 외국인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최정헌 의원), 선배시민 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조례안(박은희 의원), 한림체력증진센터 설치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희열 의원), 후계농업인 과 청년농업인 육성ㆍ지원 조례 제정조례안(이철훈 의원) 등이다.
시의회는 2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ㆍ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와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한다.
이후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집행부의 사업 전반을 점검하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과 세입ㆍ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며, 사업 집행의 적정성과 예산 운용 실태를 면밀히 살핀다.
시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제271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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