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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08  오욱환 기자
산청군, 지리산 미개방구간 탐방행사 성황
장당계곡 일원 트래킹 호응

 

산청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 일환으로 마련한 지리산 미개방구간 탐방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리산 장당계곡 일원서 지난 6~7일 시행한 이번 행사에는 일일 탐방객 200여명이 참가했다.

 

앞서 산청군은 미개방구간 탐방을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덕산사 입구서 시작한 행사서는 장당계곡의 비경을 감상하며 3시간 동안의 트래킹이 이뤄졌다.

 

코스는 덕산사에서 장당 옛마을까지 편도 4㎞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시원한 계곡과 지리산의 숨겨진 비경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트래킹 후 탐방객에게 완주 메달을 증정하고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주민의 협조와 많은 탐방객들의 참여로 이번 행사를 안전하게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 산청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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