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즐겨찾기  l  시작페이지    l  2025.7.29 (화)
 http://www.changwonilbo.com/news/320308
발행일: 2025/06/10  김광수 기자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 진해구서 생명존중 캠페인 전개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대표이사 조성철)은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9일 도내 18개 시·군과 울산광역시, 경기도 성남시까지 총 28개 지역서 생명존중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법인 직원 195명, 아동위원 472명, 자원봉사자 206명 등 총 873명이 참가했다.

이날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는 창원시 진해구 롯데마트 앞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의 존엄성과 가치를 알리고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진해구서 진행된 생명존중 캠페인은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마산시니어카운티2, 인애어린이집, 진해구아동위원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진해자은종합사회복지관과 진해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유관기관으로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생명존중 서약서 작성, 가두행진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활동으로는 OX퀴즈를 통한 생명존중 인식 점검, ‘생명존중 동참’문자인증 이벤트, 오자미 던지기, 미션스틱 뽑기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잠정) 우리나라 한 해 자살자수는 1만4,339명으로 하루 평균 40명이 자살하고 있으며,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8.3명이다. 
 
생명존중 캠페인 행사를 주최한 인애복지재단 조성철 대표이사는 “해방 이후 부모 잃은 고아들을 보듬기 위해 마산인애원으로부터 시작한 인애복지재단의 설립정신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경남도, 울산광역시, 경기도 성남시 등 법인 사업소가 있는 지역 외에 더 많은 지역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위기와 아동학대 위험에 노출된 이웃들을 보호하기 위해 인애복지재단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김양언 센터장은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진해자은종합사회복지관 신태희 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널리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희망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해보건소 강명구 소장은 “생명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널리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자살 예방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이웃의 아픔에 귀 기울이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김광수 기자

김광수 기자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
    
  l   회사소개   l   광고안내   l   구독신청   l   기사제보   l   개인정보보호정책   l   웹하드   l   메일   l  
Copyright (c) 창원일보(주) All rights reserved. 경남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3-7 1층
대표전화 055-212-0001 Fax: 055-266-0002 E-mail: 2120001@changwonilbo.com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제/복사/배포를 금합니다.
Powered by Newsbuil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