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 행정사무감사가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9일간 진행된다.
감사 대상기관은 군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ㆍ면, 토요애유통(주)과 위임ㆍ위탁(출자ㆍ출연기관) 사무를 처리하는 단체와 기관 등이다.
앞서 군의회는 의장을 제외한 9명의 의원으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장에 김행연 의원, 부위원장에 김봉남 의원을 선임했다.
행감특위는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군민 의견을 접수받아 불편사항, 제도개선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
감사범위는 `지방자치법` 제13조에 규정된 자치단체의 사무범위와 기관위임 사무로 집행기관의 주요업무 추진, 집행사항, 민간자본사업보조와 민간행사ㆍ민간경상사업보조 등 집행사항, 여론ㆍ진정과 집단민원 처리사항, 군민의 여론 등이다.
김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시정이 필요하거나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서는 올바른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군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시하는 의견은 군민의 뜻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해 감사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집행기관 공직자에게 당부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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