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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17  오욱환 기자
산청군, 9월까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
18일 남부문화체육센터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중점

산청군은 오는 9월까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건강상담실은 18일 남부문화체육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산엔청복지관 분관, 내달 1일 덕산지리산목욕탕, 8일 산엔청복지관에서 실시되며 9월까지 경로당 등을 찾아 이뤄진다.

 

운영은 혈압·혈당 측정과 맞춤형 건강상담,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 등이 진행되며 검진 결과 정상범위 이상자는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에 등록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운영이 지역 주민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와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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