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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관리자, 보건교사, 교사, 행정실 직원 등 교직원 33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거창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교육지원청 아우름누리실에서 관리자(교장ㆍ교감), 보건(담당)교사, 교사(담임ㆍ부장), 행정실 직원 등 교직원 33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 빈발 감염병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경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황혜진 부단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이후 백일해 집단 발생 상황을 가정해 학교 구성원의 역할에 맞게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의심환자 발생, 최초 확진자 발생, 추가 확진자 발생, 유행 종결 총 4단계로 진행됐으며, 각 단계별로 수행해야 할 역할과 흐름을 실질적으로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신종규 교육장은 "모의훈련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각자의 역할을 숙지해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손재호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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