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7일 `2025년 관내 모범 학원ㆍ교습소 지정서 전달식`을 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학원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모범 학원ㆍ교습소를 지정ㆍ운영하고 있으며, 김해는 올해 12개 학원과 3개 교습소를 지정했다.
모범 학원ㆍ교습소 선정 대상은 운영 기간 3년 이상, 최근 2년 이내 행정(과태료)처분을 받지 않은 시설 등이며 경상남도 학원연합회와 김해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현장 점검 과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하고 있다.
지정된 학원ㆍ교습소는 3년간 정기 지도ㆍ점검에서 제외되며 행정적 혜택이 있을 시 우선 부여한다.
다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특별 지도ㆍ점검, 민원 제보 등에 따른 점검은 예외로 한다.
한편 지정 기준일인 지난 4월 말 김해에는 총 1,228개 학원과 336개 교습소가 운영중에 있다.
하정화 교육장은 "학원과 교습소가 지역 교육의 한 축으로 자긍심을 갖고 공교육과 상생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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