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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7/14  김삼도 기자
밀양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밀양소방서는 14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내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구조대원 임명장 수여, 선서문 낭독,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수상구조대의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 번 다지는 자리가 됐다.
　

2025년 밀양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총 36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15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단장숲 유원지, 호박소계곡 등 주요 물놀이 장소에 배치돼 안전 순찰과 응급처치, 구조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보욱 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수난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책임감 있는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밀양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수상구조대뿐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김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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