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는 지급개시일인 21일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의 최일선 현장에서 사업 대응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읍면동 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서정국 구청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명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 지급 상황을 파악하고 민원이 몰릴 것에 대비, 마련된 대기장소를 다시 점검했다. 또 민원 안내에 직접 동참하며 현장에서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지급상황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점검했다.
서 구청장은 "사업 신청 첫 주에는 신청자들이 몰려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는 기간으로, 필요시 즉시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무더운 여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1차 지급 신청기간인 21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신용ㆍ체크카드(카드사 앱/은행),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지역사랑상품권 앱), 선불카드(읍면동 행정복지센터)으로 신청 후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첫 주는 온ㆍ오프라인 신청 모두 지급대상자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운영되며, 지급된 금액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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