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31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해 생활 재건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1일 생비량초 수해 피해 입은 학생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 한 후 두 번째로 방문한 이 날 직원들은 산사태 피해가 심한 내수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아픔을 달래주고 집기 청소, 쓰레기 수거 및 위험물 제거 등 폭염속에도 자율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산청지역은 올 초 산불로 인한 피해가 복구 되기도 전에 또다시 기록적인 폭우를 만나 이중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폭염에 단전, 단수까지 유래 없는 재난 상황을 격고 있다.
노명옥 교육장은"유래없는 재난에 이중고를 격고 있는 주민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 가정의 학생들이 일상복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문순철 행정지원과장은 "피해 현장에 와 보니 생각보다 피해규모가 크고 도움이 절실한 상황으로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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