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대학교와 (사)한국치유협회는 지난 6일 가야대학교에서 치유웰니스 산업의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유산업 관련 정보와 학술ㆍ연구를 공유하며 교육자원 연계를 통한 인력양성과 취ㆍ창업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건강 및 치유산업 분야의 콘텐츠ㆍ비즈니스 모델 개발, 특화 치유분야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사업 공동 추진, 치유웰니스학과 학생 유치 및 홍보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배경에는 올해 신설된 가야대학교 치유웰니스학과에서 `사람과 지역을 치유하는 융복합 치유웰니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의료보건ㆍ심리상담ㆍ복지ㆍ자연치유 분야를 아우르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치유농업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국가 자격 취득을 지원하며 현장실습중심의 교육으로 치유웰니스산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길러낸다.
안상근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치유웰니스 산업의 성장과 전문인력 배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산학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야대학교 관계자는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연구, 치유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치유웰니스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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