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는 13일 하대지구대 이전ㆍ신축을 기념하기 위한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경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 진주경찰서장, 진주부시장, 진주시의회 의장, 경남도의회 부의장 등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지구대 내부 소개, 청사 신축에 기여한 관계자에 대한 감사장ㆍ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하대지구대는 하대동ㆍ초장동ㆍ집현면을 관할하며 최근 초장동 신흥 아파트 단지 및 주택단지 형성으로 인한 치안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범죄로부터 진주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밤낮없이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추어 주민들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신축된 하대지구대는 약 120평 규모의 지상 2층 구조로 보안ㆍ방범 시설과 주민친화형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진주지역 치안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한 것은 물론 직원들의 복지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옥봉 서장은 "진주지역 치안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 그리고 항상 곁에서 경찰업무를 적극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에서 더욱 더 지역주민을 섬기고 범죄와 각종 사고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채지영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3036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